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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건설수주액 3.4% 증가세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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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12/02/01 04:43 [No attached files]
통계청, 91조6600억원 집계

  작년 건설수주액이 증가세를 되찾은 반면 건설기성액(경상가격 기준)은 감소세로 돌아섰다.

 4대강살리기 사업 등으로 확보한 기성고가 바닥에 도달한 반면 공기업 구조조정 여파로 후속 건설물량이 적었던 탓이며 작년 수주증가폭도 미미해 올해 기성액이 되살아날 지는 미지수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2011년 연간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작년 건설수주액(75% 대표표본 기준액)은 91조6600억원으로 전년(88조6750억원)보다 3.4% 늘었다.

 반면 2009년(109조880억원)과 비교하면 17조4280억원이 급감한 수준이다.

 부문별로는 민간수주와 건축수주가 8.1%와 10.1%씩 늘어났지만 공공수주와 토목수주는 -3.7%와 -7.0%씩 줄었다.

 4대강사업 이후 정부의 출구전략이 본격화된 데다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공기업의 개발사업 구조조정 후유증으로 공공 토목물량 발주가 부진했던 결과로 보인다.

 건설선행 지표인 수주액은 1년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지만 현 건설경기를 반영하는 동행지표인 기성액은 오히려 감소했다.

 경상가격 기준의 작년 기성액은 91조4480억원으로 전년(92조2380억원)보다 0.9% 감소했다.

 불변가격 기준의 기성액(65조9270억원)의 전년(70조7880억원) 대비 감소폭은 6.9%로 더 컸다.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불변가격 기성액의 감소폭이 더 크다는 것은 실제 건설업계가 체감하는 기성액 감소로 인한 타격이 더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만 작년 12월을 포함한 4분기 건설지표가 호조세를 보인 점은 고무적이다.

 작년 12월 건설기성은 전년동월과 비교해 불변가 기준으로 0.5%, 경상가 기준으로 10.3%나 늘었다. 4분기 기성액도 경상가로는 4.5% 증가(불변가 기준은 1.1% 감소)했다.

 전년동월과 비교한 건설수주액도 작년 10월 56.3%, 11월 15.0%에 이어 12월에도 16.4%나 늘어났고 4분기 증가률도 22.8%에 달했다.

 통계청은 연말 밀어내기 발주에 전년도 지표부진에 따른 기저효과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했지만 건설경기의 전반적 흐름은 회복 조짐을 보이는 추세로 분석했다.

김국진기자 ji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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